저는 허리가 많이 안좋습니다.

치료를 받는 상황이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책상앞에 항상 앉아있고, 일하는곳에서도 몸좀 쓰다보면 허리에 부담도 많이가고. 그래서 허리가 항상 많이 아픕니다. 아..후기쓰기 귀찮다.. 결론적으로 기대에 그대로 부응하는 편안함입니다...원래 허리가 심하게 아플때면 잠자려고 자세 잡는거부터 힘들었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졌습니다.

저는 기준높이보다 좀 물을 빵빵하게 많이채웠구요. 물 넣다뺐다 하다보니 정량 채우는거보다 누울때 살짝 출렁거려도 빵빵푹신하게 물 채운게 저한테는 훨씬 편하더라구요..(누워서 억지로 웨이브라도 해야 살짝 출렁거리지, 하부에 해면체가 넓게 딱 잡아주고있어서 출렁거린다고 불편한게 없습니다. 살짝 재밌기도 하구요)

물이 새지는 않을까..터지진 않을까..하는 우려는 설치하고보니 전혀 필요가 없었습니다..

올라가서 방방 뛰어봐도 (177cm/68kg/남자) 재질의 견고함이나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제품안내중에 뭐 차가 지나가도 어쩌구 하는 부분 있었는데..솔직히 구입하면서도 

'ㅎㅎ 저건 너무 광고성이....ㅎㅎ..뻔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구입해서 써보고 인정하게되었습니다. 제 몸이 차만큼 무겁진 않지만, 차만큼 무거운사람이 매트위에 누울일도 없겠지만 그런 광고를 할만큼 안정감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아..그리고,. 제품안내에 뭐 물을 한번 채우면 옮기기 힘들다..이런식으로 써있는데요..그걸 좀 수정하는게 좋겠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움직인다고요...단 1미리도..꿈쩍도 안합니다..